천태종, 대충대종사 29주기 열반다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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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은 28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 광명전에서 '대충대종사 제29주기 열반다례법회'를 봉행했다.
대충대종사는 1974년 천태종 2대 종정을 맡아 종단의 중흥에 힘쓴 인물로, 1993년 구인사 조실에서 원적했다.
이날 법회에는 도용 종정을 비롯해 무원 총무원장, 정산 원로원장, 덕해 종의회의장 직무대행, 진덕 감사원장 등 종단 스님들과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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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은 28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 광명전에서 '대충대종사 제29주기 열반다례법회'를 봉행했다.
대충대종사는 1974년 천태종 2대 종정을 맡아 종단의 중흥에 힘쓴 인물로, 1993년 구인사 조실에서 원적했다.
이날 법회에는 도용 종정을 비롯해 무원 총무원장, 정산 원로원장, 덕해 종의회의장 직무대행, 진덕 감사원장 등 종단 스님들과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무원 총무원장은 추모사에서 "대충대종사님의 덕화와 자애는 맑은 가을바람에 드러나는 소백의 초목들처럼 선명하게 우리의 마음에 남아 있으니, 이 숙연한 추모의 법석에서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고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되새긴다"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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