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7세 딸, 내가 아프로디테 하기엔 얼굴 틀렸다고"

김현숙 인턴 2022. 9. 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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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7세 딸과의 현실 모녀 케미를 공개했다.

MBN 신규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은 한가인, 작가 설민석, 대학교수 김헌, 유튜버 한젬마가 '시청자 대표'로 활약할 스틸컷을 28일 공개했다.

모두가 박장대소한 가운데, 한가인은 "딸이 다섯 살 때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유난히 좋아했다. 나도 여기 와서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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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리스 로마 신화' 한가인. 2022.09.28. (사진=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한가인이 7세 딸과의 현실 모녀 케미를 공개했다.

MBN 신규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은 한가인, 작가 설민석, 대학교수 김헌, 유튜버 한젬마가 '시청자 대표'로 활약할 스틸컷을 28일 공개했다.

첫 회 방송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한가인은 설민석, 김헌, 한젬마와 인사를 나누며 "학생이 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다"며 활짝 웃는다. 이에 한젬마는 "나는 신전에 온 것 같다"며 한가인의 미모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한가인은 "딸이 제가 '그로신' 대본을 보고 있으니까 '어디 가느냐'고 물어 '엄마 오늘 여신 역할 하러 간다'고 했더니, 딸이 '그럼 엄마가 아프로디테야?'라고 묻더라"며 딸을 언급한다. 이어 "그래서 '아프로디테 역할 하러 간다'고 답했더니 딸이 '엄마, 아프로디테 하기에는 얼굴이 틀렸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프로디테 하지 말고 헤스티아(화로의 여신) 정도 해서 화로를 지켜라'고 말하더라"며 딸의 돌직구를 셀프 폭로한다.

[서울=뉴시스] '그리스 로마 신화'. 2022.09.28. (사진=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모두가 박장대소한 가운데, 한가인은 "딸이 다섯 살 때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유난히 좋아했다. 나도 여기 와서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현대인의 필독서이자 고전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낱낱이 파헤치는 신개념 지식 예능. 신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교훈, 지혜, 유머, 감동까지 전할 예정이다. 내달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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