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남2구역 '마리나베이샌즈' 급 루프탑 커뮤니티 제안

이현일 2022. 9. 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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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진행중인 한남2구역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은 대규모 옥상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고급 랜드마크 상업시설에 버금가는 설계를 적용한 '한남써밋' 설계안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남써밋 외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해외설계사(JERDE)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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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입찰, 롯데건설과 경쟁


대우건설이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진행중인 한남2구역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은 대규모 옥상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고급 랜드마크 상업시설에 버금가는 설계를 적용한 ‘한남써밋’ 설계안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남써밋 외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해외설계사(JERDE)가 맡을 예정이다. 조경은 크리스 리드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가 이끄는 조경설계 그룹 STOSS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단지 고유의 11가지 테마 산책로를 만들고, 평면설계도 디자이너 SWNA이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은 인테리어를 구상했다.


한남2구역 재개발은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규모 아파트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시공사 선정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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