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명품과 골프까지

김호준 기자 2022. 9. 28.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를 열고 신혼부부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가을 웨딩 페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웨딩멤버스 신규 회원 수는 올해 1∼8월에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웨딩멤버스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해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회원제 서비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에서 예비 신혼부부가 상품을 보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

골프·캠핑·스포츠 브랜드도 참여

롯데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웨딩 페어’를 열고 신혼부부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가을 웨딩 페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웨딩멤버스 신규 회원 수는 올해 1∼8월에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1인당 구매금액도 30% 이상 늘었다. 웨딩멤버스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해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회원제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전체 구매금액 중 해외명품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길 만큼 프리미엄 혼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웨딩 행사에서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럭셔리 브랜드를 강화했다. 기존 명품 브랜드에 더해 톰포드, 발망, 지방시 등 26개 해외 명품 브랜드가 행사에 새로 참여한다. 또 골프·레저·스포츠 상품군에 처음으로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이 골프나 캠핑 등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여는 점을 고려해 타이틀리스트, 말본골프 등 골프 브랜드와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 스포츠 브랜드도 구매금액의 2배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최신 웨딩 트렌드와 예비 부부 수요에 맞춰 상품군과 브랜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