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TV 업황 부진 전망에 3%대 약세

안서진 기자 2022. 9. 28.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 주가가 약세다.

금리 인상으로 선진국 시장에서 하이엔드 TV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엔드 위주로 TV를 판매하는 LG전자에게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이 중요한데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선진 시장에서의 TV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며 "TV 출하량 반등은 빨라야 기저효과가 나타나는 내년 2~3분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주가가 약세다. 금리 인상으로 선진국 시장에서 하이엔드 TV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1시46분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3.32%) 내린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엔드 위주로 TV를 판매하는 LG전자에게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이 중요한데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선진 시장에서의 TV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며 "TV 출하량 반등은 빨라야 기저효과가 나타나는 내년 2~3분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 19조9000억원, 영업이익 8776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예상보다 더 부진한 TV 업황을 반영해 HE 사업부의 2022년, 23년 추정 영업이익을 각각 14.3%, 21.9% 낮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7배에 거래 중"이라며 "PBR이 역사적 바닥수준이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지만 단기 상승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영끌족, 어떻게 버티나" 은행 주담대 금리 7% 넘었다
한그루 이혼설 '솔솔'…7년 만에 파경?
낙관하는 전문가들… "부동산 침체 2년 이상 안갈 것"
"키 크고 말라서 창피"… 이요원, 프로필 말이 돼? '헉'
'시동생 논란' 손담비, 럭셔리 일상… ♥이규혁과 함께?
애플, '아이폰 14' 인도서 생산 시작… 탈중국 가속화
'온몸 타투'에 입 열었다… 나나 "개인적인 선택"
"제조하는 것 같아"… 돈스파이크, 손놀림 수상쩍었다?
'빚투족 어쩌나' 폭락장 속 반대매매 폭탄… 패닉셀링?
"전 남편들도 왔다"… 이인혜, 결혼식서 무슨 일?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