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최수영 매니저 된다..'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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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우가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 출연한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로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쇼 비즈니스 세계를 감각적이고 신선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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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로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쇼 비즈니스 세계를 감각적이고 신선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배우 최수영과 윤박이 주연을 맡았고 ‘지금부터 쇼타임’을 공동 연출한 정상희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김상우가 맡은 ‘훈’ 역은 극 중 한강희(최수영 분)의 매니저다. 김상우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최수영의 매니저 ‘훈’ 역할을 실감 나게 연기해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통해 데뷔한 김상우는 ‘안녕? 나야!’, ‘이리와 안아줘’, ‘리턴’, ‘징크스’, ‘유튜버 클라쓰2’, 영화 ‘특별시민’, ‘세트플레이’ 등의 작품에 출연,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의 두 번째 작품 ‘방종’에도 출연한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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