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고경표, 둘만의 첫 외식 포착 ('월수금화목토')

2022. 9. 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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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최상은(박민영)과 정지호(고경표)가 5년 만에 집을 벗어나 첫 외식 데이트를 즐긴다.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 연출 남성우) 측은 28일 3회 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철저한 공사구분으로 5년간 계약 관계를 이어온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장기 고객’ 정지호가 서로를 신경 쓰기 시작해 흥미를 높였다.

2회 엔딩에서 정지호는 최상은과 슈퍼스타 강해진(김재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여보, 나 배고파. 들어와, 밥 먹자”라고 질투심을 폭발시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그동안 감정 표현이 서툴렀던 정지호였기에 그의 예상치 못한 애정 표현은 더욱 강렬하고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에 계약 종료를 앞둔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될 것이 예고되는 상황.

공개된 스틸 속 최상은과 정지호는 가까운 레스토랑을 찾아 편안한 분위기로 저녁을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두 사람은 5년간 정지호의 집 안에서만 만남을 가졌기에 집을 벗어나 식사시간을 갖는 것은 처음인 셈. 때문에 두 사람의 첫 외식 데이트가 보는 이의 심장을 더욱 쿵쾅거리게 한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두 사람의 표정이 기대감과 함께 설렘을 자아낸다. 최상은의 환한 미소에 화답하듯 정지호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부드럽고 스윗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필요한 말 외에는 사적인 대화를 하지 않고 식사에만 집중했던 정지호의 변화가 보는 이의 광대를 치솟게 한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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