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주차 택시 12대 유리창 깨고 320만원 훔친 40대 검거

양희문 기자 2022. 9. 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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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아파트 단지와 빌라를 돌며 주차된 택시 유리창을 깨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야간침입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달 파주시 문산읍 아파트 단지와 빌라에 주차된 택시를 대상으로 12차례에 걸쳐 현금 약 320만원을 절도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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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심야시간대 아파트 단지와 빌라를 돌며 주차된 택시 유리창을 깨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야간침입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달 파주시 문산읍 아파트 단지와 빌라에 주차된 택시를 대상으로 12차례에 걸쳐 현금 약 320만원을 절도한 혐의다.

A씨는 심야시간 운행을 끝낸 택시를 범행 대상으로 삼고, 쇠파이프나 돌을 이용해 차 유리창을 깬 뒤 현금을 훔쳤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했고, 지난 26일 새벽 파주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훔친 돈을 생활비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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