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대표 ESG 평가서 '골드' 등급 획득

입력 2022. 9. 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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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골드(Gold) 등급을 수상했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조사기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중요한 비즈니스 지표로 활용하는 만큼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기업들도 에코바디스 평가를 표준으로 삼아 거래업체들이 평가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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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회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골드(Gold) 등급을 수상했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조사기관. 전세계 175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네 개 분야에서 평가를 실시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중요한 비즈니스 지표로 활용하는 만큼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기업들도 에코바디스 평가를 표준으로 삼아 거래업체들이 평가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지난해 실버 등급을 부여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로 전년대비 14점 상승한 71점을 받아 1년만에 골드 등급으로 등극했다. 지속가능 경영에 있어 잠재적인 위협 요소의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단기간 내 등급을 올릴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COPE 3 배출량 산정 및 보고를 포함한 체계적인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체계 구축 ▷철저한 안전·환경 관리 절차 수립 및 모니터링 ▷핵심 협력사 대상 ESG 평가 및 실사를 통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이행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아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의 모든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시장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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