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위협 코앞인데..군복무 '4개월→1년'에 갑론을박 [나우,어스]

입력 2022. 9. 28.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군 의무복무 기간을 연장하는 문제를 두고 대만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달 총통부와의 국방회의에서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안을 보고한 바 있다.

이후 군 의무복무 기간 연장을 두고 연일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의무복무 기간 연장은 젊은 층의 반발을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군 병사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The Sun'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군 의무복무 기간을 연장하는 문제를 두고 대만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장관급)은 전날 입법원에 출석해 “연내에 군 의무복무를 1년으로 연장할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국방부가 다른 부처들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달 총통부와의 국방회의에서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안을 보고한 바 있다.

이후 군 의무복무 기간 연장을 두고 연일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은 1949년 국공 내전에서 패배한 후 남성에 대해 2~3년간 군 의무복무를 시행해왔다. 이후 2008년 기간을 1년으로 줄였고, 국민당 마잉주 정권이 2013년부터 4개월 징병제로 바꾸고 지원병 제도와 병행해 시행 중이다.

대만 국방부는 군 전력 극대화가 중국의 침략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면서 의무복무 기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장교 대 부사관 대 사병’ 비율은 ‘1:2:2’가 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중국시보는 현재 대만군의 구조를 보면 장교 3만6000명, 부사관 9만명, 사병 4만4000명으로 ‘1:2.4:1.2’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의무복무 기간 연장은 젊은 층의 반발을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추 부장은 “이 문제는 청년의 권익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