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아침엔 쌀쌀, 낮엔 '땀 삐질'하는 날씨 계속

강한들 기자 2022. 9. 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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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씨를 보이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있다. / 권도현 기자

기상청은 “오는 30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28일 예보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겠다. 3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쯤일 것으로 보인다. 평년의 최저기온은 11~18도, 최고 기온은 22~26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온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겠다. 경기 북부·강원 내륙·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경기 북부·강원 내륙·충청권 내륙·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9~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다음 달 4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발달하는 기압골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수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달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지난 27일보다 조금 높은 12~21도 수준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도로 지난 27일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말인 다음 달 1~2일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돼 있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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