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클리블랜드에 연장 끝에 승리

김재호 2022. 9. 28.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85승 69패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매직넘버는 4로 줄어들었다.

클리블랜드 선발 쉐인 비버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물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선발 제외된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벤치 멤버중 유일하게 끝까지 더그아웃을 지켰다.

라미레즈는 11회초 결승타를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승리로 85승 69패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매직넘버는 4로 줄어들었다.

0-1로 뒤진 4회초 4점을 뽑으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완더 프랑코가 2루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하며 분위기를 잡았고, 해롤드 라미레즈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사 3루에서 데이빗 페랄타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될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계속된 2사 1루에서 호세 시리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클리블랜드의 추격도 무서웠다. 바로 이어진 4회말 선발 코리 클루버가 피안타 4개를 얻어맞으며 2실점, 한 점 차로 격차가 좁혀졌다.

8회말에는 가브리엘 아리아스가 볼넷으로 출루, 도루와 진루타로 3루까지 갔고 마일스 스트로의 유격수 땅볼 타구가 비디오 판독을 통해 1루에서 세이프로 번복되며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1회초 탬파베이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2사 2, 3루에서 해롤드 라미레즈가 3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캘빈 파우쉐가 11회말을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클루버는 클리블랜드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원정팀 선수로 프로그레시브필드 마운드에 섰다. 4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피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쉐인 비버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물러났다.

[알링턴 (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