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부산 관광 상품 출시..SR-부산관광공사 업무협약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지난 27일 부산관광공사와 SRT 이용객 및 부산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알은 지난 27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관광공사 본사 사옥에서 부산관광공사와 SRT 이용객 및 부산 관광객 유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은 최덕율 에스알 부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가운데 왼쪽)이 관계자들과 함께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에스알

에스알과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RT와 연계한 부산 여행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통합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에스알 측은 "SRT와 부산시티투어버스, 호텔, 부산 관광콘텐츠(롯데월드어드벤처, 해변열차, 요트관광 등)를 연계한 테마형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국내여행 트렌드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알은 SRT 열차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한 'SRT&BUTI Package'를 운영하며 부산 여행객에게 교통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알 측은 "패키지를 이용하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부산여행을 할 수 있다"면서 "패키지 이용방법, 운행코스 등 자세한 사항은 SRT 승차권 홈페이지 혹은 SRT앱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에 많은 국민들이 SRT로 즐거운 부산 여행길에 나서길 기대한다"며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SRT 함께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