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원령, 탈출 행렬 이어져.."위성사진으로도 확인"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피하기 위한 국민의 탈출 러시 보도가 가짜뉴스라고 반박한 가운데 러시아에서 조지아로 가는 국경에 16km가량 차량이 늘어선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상업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 25일 촬영한 사진을 보면, 러시아를 떠나는 승용차와 트럭이 러시아 측 검문소를 향해 길게 열을 지어 서 있습니다.

맥사 테크놀로지가 공개한 또다른 사진은 차량 행렬이 몽골 쪽으로 늘어선 모습도 담고 있는데, 조지아와 몽골은 러시아 국민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라고 미국 NBC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