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전용 SUV 탄생" BMW, 653마력 SUV 'XM' 공개..내년 韓 출시
BMW에 따르면 뉴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M1을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과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내를 통해 M만의 감성을 제공한다.
뉴 XM은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오직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하며,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 만에 가속한다.
뉴 XM에는 최신 M 전용 iDrive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된다. BMW OS 8 기반의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BMW그룹과 작곡가 한스 짐머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은 M 특유의 전기 주행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 밖에도 전자제어 방식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V 전기모터가 장착된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BMW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된다. BMW 뉴 XM은 2023년 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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