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혁림미술상에 허은경..나전칠기 전통에 현대 팝아트 접목

이한나 2022. 9.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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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경 작가-8회 전혁림미술상 수상
올해 제8회 전혁림미술상은 나전칠기와 실리콘 등 다채로운 재료로 현대적 조형언어를 실험해온 허은경 작가(58)가 받는다.

28일 전혁림미술상 운영위원회는 '통영의 피카소' 전혁림(1916~2010) 화백의 예술정신을 잇는 국내 작가로 올해 허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은경, `BA-111`(2018)
허은경, `BA-135`(2018)
심사위원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허은경 작가는 식물과 인간 형상을 아우르는 시선과 표현언어가 다채롭고 제작 기법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정신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상금 1000만원을 받는 작가는 전혁림미술관에서 10월 7일 시상식에 이어 1년 후 개인전을 갖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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