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전환해 700선..개인 홀로 '사자'

외인·기관 매도..2거래일째 상승세
음식료담배 2%대, 유통·전기전자 1%대↑
시총상위 셀트리온헬스·에코프로비엠 2%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속 개인의 ‘사자’가 이어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 코스닥 지수는 3.47포인트(0.50%) 내린 701.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다시 상승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78억원, 기관이 4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87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2%대, 유통, 일반전기전자, 제약, 정보기기가 1%대 오르고 있다. 제조, 의료정밀기기, 화학, 출판매체복제, 운송, 건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금속, 인터넷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오락문화, 종이목재,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기계장비, 금융, IT 부품 등이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대, 리노공업(058470)이 1%대 오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JYP Ent.(035900)는 2%대 하락 중이고,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대, 엘앤에프(066970), 알테오젠(196170), 천보(278280)는 1% 미만 하락 중이다.

이은정 (lej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