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점령지 주민투표 직후 우크라에 "11억달러 군사지원"

정지주 2022. 9.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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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진행된 주민투표가 끝나자마자 우크라이나에 11억 달러(약 1조 5천700억 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 27일 익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 원조를 할 예정이며 며칠 안에 이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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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진행된 주민투표가 끝나자마자 우크라이나에 11억 달러(약 1조 5천700억 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 27일 익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 원조를 할 예정이며 며칠 안에 이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150억 달러(약 21조 4천억 원) 이상의 군사 지원을 했습니다.

미국은 자국의 무기 재고가 아니라 방위산업체로부터 무기를 조달할 수 있도록 의회가 배정한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에서 자금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번 지원에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발사대 시스템, 군수품, 다양한 종류의 대(對)드론 시스템, 레이더 시스템, 예비품, 훈련 및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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