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한글날 황금연휴 어디 가세요? 4명 중 1명 '이곳' 찍었다

유승목 기자 2022. 9.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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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일로 이어지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객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 4명 중 1명이 강원도를 목적지로 점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 등을 활용해 베트남과 태국, 일본 등 코로나19(COVID-19)로 꽉 막혔던 해외여행을 노리는 여행객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 여행객 10명 중 8명(82%)이 1박2일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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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인터파크 '미리 보는 2022 황금연휴 여가 트렌드'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이 귀성 및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스1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일로 이어지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객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 4명 중 1명이 강원도를 목적지로 점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 등을 활용해 베트남과 태국, 일본 등 코로나19(COVID-19)로 꽉 막혔던 해외여행을 노리는 여행객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인터파크가 올해 황금연휴 기간인 10월1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지역별 숙소 예약률이 강원도가 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20%) △경기도(19%) △서울(19%) △제주(16%) 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여행 1번지로 꼽히는 제주도보다 서울과 경기도에 대한 선호가 높았는데, 이는 여행계획 기간과 관련이 깊단 분석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 여행객 10명 중 8명(82%)이 1박2일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기간이 다소 짧은 만큼 수도권에서 자차로 이동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최근 재개되기 시작한 해외여행은 동남아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조사 결과 패키지(PKG) 여행 기준 베트남이 23%로 1위를 차지했고 태국이 11%로 뒤를 이었다. 다낭 등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가 많고 항공·숙박 등 여행경비가 저렴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달 11일부터 무비자 여행이 재개되는 일본도 10%를 차지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에는 국내의 경우, 수도권 인근 지역 선호도와 프리미엄 숙소의 지속적인 인기가 두드러졌다"며 "해외여행 역시 이동거리가 짧아 부담 없는 동남아시아와 일본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휴일을 활용한 단기 여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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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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