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 '비타', 내달 14~15일 마포아트센터서 재공연

장병호 2022. 9. 28.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포문화재단은 와이즈발레단의 '비타'(VITA)를 다음 달 14일과 15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한다.

'비타'는 뉴욕 무용계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안무가 주재만과 와이즈발레단이 협업한 작품이다.

서울에서는 마포아트센터에서만 선보인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자연의 생명력부터 환경오염과 훼손,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모습까지 주재만 안무가만의 방식으로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를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서 활동 중인 안무가 주재만 작품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에 안무 추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와이즈발레단의 ‘비타’(VITA)를 다음 달 14일과 15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한다.

와이즈발레단 ‘비타’ 공연 장면. (사진=마포문화재단)
‘비타’는 뉴욕 무용계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안무가 주재만과 와이즈발레단이 협업한 작품이다. 2021년 초연해 그해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했다.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에 선정돼 전국 5개 지역에서 공연한다. 서울에서는 마포아트센터에서만 선보인다.

제목인 ‘비타’는 라틴어로 삶, 생명을 의미한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자연의 생명력부터 환경오염과 훼손,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모습까지 주재만 안무가만의 방식으로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를 담았다.

무용수는 안무가의 상상을 구현한 배경에서 17세기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안토니오 비발디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음악을 18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선보인다. 3장에서 남자 무용수 솔로 안무와 여자 무용수의 군무를 새롭게 추가해 작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티켓 가격 3만~5만원.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