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올레tv서 본다..KT, AMC와 독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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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T스튜디오지니는 AMC네트웍스, 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협력 및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AMC스튜디오가 제작한 최신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한 AMC 콘텐츠 구독 서비스(AMC+)를 KT의 IPTV 올레 tv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 슈퍼팩'에 국내 최초로 독점 서비스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AMC스튜디오와 함께 콘텐츠 기획·제작, 투자 사업 등을 논의하며 전방위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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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T '프라임 슈퍼팩'에 공급…다음달 본격 서비스
AMC 콘텐츠 구독 서비스, 기획·제작도 협업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와 KT스튜디오지니는 AMC네트웍스, 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협력 및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MC네트웍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케이블 채널 사업자다. ‘워킹 데드’ 등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한 AMC스튜디오를 산하에 두고 있다.
업무협약으로 AMC스튜디오가 제작한 최신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한 AMC 콘텐츠 구독 서비스(AMC+)를 KT의 IPTV 올레 tv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 슈퍼팩’에 국내 최초로 독점 서비스한다.
오늘부터 시범적으로 프라임 슈퍼팩의 AMC+ 메뉴에서 '워킹데드: 오리진'을 비롯한 6개 드라마를 공개한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중으로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다음달 미국에서 첫 방영되는 베스트셀러 작가 ‘앤 라이스’의 소설에 기반한 드라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도 미국에서 방영 후 국내 최초로 올레 tv에서 독점 서비스 할 예정이다.
프라임 슈퍼팩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전 장르를 아우르는 9만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레 tv 월정액 서비스(1만1000원, 부가세 포함)이다. 수백편에 달하는 AMC+의 최신 콘텐츠 역시 프라임 슈퍼팩에서 볼 수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AMC스튜디오와 함께 콘텐츠 기획·제작, 투자 사업 등을 논의하며 전방위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AMC스튜디오와 KT스튜디오지니가 보유한 강력한 원천 IP(지식재산권) 교류를 통해 보다 획기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 나아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는 진정한 K-콘텐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켈 페넬라 AMC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 대표는 "KT그룹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AMC+와 참신한 오리지널 드라마, 대작 프랜차이즈 팬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KT와 새로운 공동제작 기회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콘텐츠 업계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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