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울버린으로 복귀 확정..'데드풀3' 나온다

손정빈 2022. 9. 28.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휴 잭맨이 연기하는 '울버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드풀' 시리즈의 주연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27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잭맨이 울버린으로 '데드풀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후 "Coming Hughn"(Coming Soon에 휴 잭맨의 Hugh를 합성한 말)이라는 자막이 뜬 뒤, 데드풀 로고 위로 울버린을 상징하는 마크가 새겨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라이언 레이놀즈 소셜미디어 통해 발표
"휴, 울버린 연기 한 번 더 할래요?" 묻자
휴 잭맨 등장해 "좋지" 답변하고 사라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휴 잭맨이 연기하는 '울버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잭맨은 2017년 '로건'에 출연한 이후 사실상 울버린 캐릭터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오는 2024년 개봉 예정인 '데드풀3'에 잭맨의 울버린이 나온다는 게 공식 발표되면서 복귀가 확정됐다.

'데드풀' 시리즈의 주연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27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잭맨이 울버린으로 '데드풀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레이놀즈는 1분20초 분량의 영상에서 '데드풀3'에 관해 짧게 언급한 뒤, "휴, 울버린 연기 한 번 더 할래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레이놀즈 뒤로 잭맨이 지나가며 "좋지"라고 답한다. 이후 "Coming Hughn"(Coming Soon에 휴 잭맨의 Hugh를 합성한 말)이라는 자막이 뜬 뒤, 데드풀 로고 위로 울버린을 상징하는 마크가 새겨진다.

잭맨은 2000년 '엑스맨'에 출연한 이후 17년 간 울버린을 연기했고, 2017년 울버린의 죽음을 그린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을 연기하지 않았다. 잭맨 역시 앞으로 울버린을 연기하지 않을 거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월트디즈니컴퍼니가 20세기폭스에서 '데드풀' 판권을 구매해 '데드풀3' 제작에 돌입하고, 마블에 멀티버스 시대가 열리면서 잭맨의 울버린이 다시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다만 잭맨의 울버린이 '데드풀'에서 어떤 형태로 나오게 될지는 알려진 게 없는 상황이다. 케빈 파이기 마블 CCO는 최근 "멀티버스에선 어떤 일이들 벌어질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