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다승·세이브·홀드왕 동시 석권..역대 최강 투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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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최강 마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한 시즌에 다승왕, 세이브, 홀드 1위 배출을 눈앞에 뒀다.
LG는 지난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윤식의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계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올해 KBO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플럿코의 가세는 LG의 전력에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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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켈리·플럿코 15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
세이브 1위 고우석, 구단 최초 40세이브 달성
정우영, 33홀드로 타이틀 획득 눈앞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가 최강 마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한 시즌에 다승왕, 세이브, 홀드 1위 배출을 눈앞에 뒀다.
LG는 지난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윤식의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계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2위 LG(82승 2무 49패)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1위 SSG 랜더스(86승 4무 47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아직 정규리그 1위 탈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날 LG는 구단 최다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최다승의 원동력은 역시 막강한 투수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의 팀 평균자책점은 3.34로,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원투펀치 케이시 켈리(15승 4패 평균자책점 2.59)와 아담 플럿코(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는 올해 30승을 합작했다. 나란히 15승씩 수확해 다승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켈리는 전반기에 LG의 상승세를 주도했고, 플럿코는 후반기 10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1.31로 최고 수준의 피칭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KBO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플럿코의 가세는 LG의 전력에 큰 힘이 됐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전망이 밝은 이유이기도 하다.
고우석은 전날 한화전에서 시즌 40세이브(3승 2패 평균자책점 1.55)를 달성했다. 2사 만루 위기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1점차 승리를 지켜 마무리에 성공했다.
2003년 '야생마' 이상훈 이후 19년 만에 LG 유니폼을 입고 구원왕 등극을 바라보고 있다.
고우석은 간혹 제구력이 흔들리지만, 시속 150㎞대의 직구 구위 하나 만큼은 KBO리그를 통틀어서 최고 수준이다. 마무리 투수중 탈삼진 능력과 이닝당출루허용률 역시 최고 레벨이다.
고우석은 LG 구단 역사상 최초로 40세이브 이상 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LG는 아직 11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고우석의 최종 세이브 개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은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갖고 있는 47세이브이다.
정우영(33홀드)은 홀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 3위 선수들과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 홀드 1위를 확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은 올해 63경기에 출전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을 올렸다. LG 투수 중 김진성(64경기)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정우영은 사이드암으로 최고구속 157㎞의 투심패스트볼을 선보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진성, 이정용, 진해수, 김대유 등 특급 불펜투수들이 많다는 것은 LG의 큰 장점 중 하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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