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줄 알았던 '인육캡슐' 유통 정황 포착

김경림 2022. 9.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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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인육캡슐'이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정황을 정부가 포착했다.

인육캡슐은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분말이나 알약 형태로 만든 것으로 반인륜적인 것은 물론이고 인체 유해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일각에서는 인육캡슐을 자양강장제로 오해하고 있으나 제조 및 유통과정이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유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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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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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인육캡슐'이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정황을 정부가 포착했다. 

인육캡슐은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분말이나 알약 형태로 만든 것으로 반인륜적인 것은 물론이고 인체 유해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여행자 휴대품에서 적발된 인육캡슐은 1065정으로 모두 6건이었다. 

▲2016년 476정(1건) ▲2017년 279정(3건) ▲2018년 300정(1건)이 적발됐으며 지난해 다시 사례가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인육캡슐을 자양강장제로 오해하고 있으나 제조 및 유통과정이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유해할 수 있다. 

김영선 의원은 "국민 안전을 위해 통관 단계에서 부적절한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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