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속 690선

이은정 2022. 9.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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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28일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에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 하락한 2만9134.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1% 떨어진 3647.2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5% 반등한 1만829.50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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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홀로 매수..2거래일만 하락 전환
업종별 하락우위..비금속·섬유의류 내림세
시총상위 하락 우위..알테오젠 2%대·엘앤에프 1%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28일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에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코스닥 지수는 3.61포인트(0.52%) 내린 694.5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1% 미만 상승 마감했지만,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 하락한 2만9134.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1% 떨어진 3647.2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5% 반등한 1만829.50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닥이 반등, 주요국 증시에서도 패닉셀링은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금리 민감도가 커 변동성은 크다”며 “국내 증시는 낙폭과대 인식 속 패닉셀링 진정세, 반도체 바닥 인식에 주가 복원에 나서겠지만, 반대매매 관련 물량이 수급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61억원, 기관이 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8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비금속이 1%대 내리고 있고 섬유의류, 종이목재, 오락문화, 반도체, 금융,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제약, 건설, 운송, 화학,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등이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통신장비, 유통, 인터넷, 금속,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하락 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이 2%대 내리고 있고,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코프로(086520), JYP Ent.(035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천보(278280)가 1%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하락 중이다. HLB(028300)는 1%대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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