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미스를 입은 소파, BFD의 한남동 상륙 | 10월의 리빙 트렌드

서울문화사 2022. 9.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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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PE HOUSE 폴 스미스가 시그니처 패턴을 활용한 홈 컬렉션을 내놨다. 평소 폴 스미스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사랑했던 이들이라면, 가을을 위한 새로운 홈 스타일링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홈 패션까지 감각적인 패턴으로 가득 채울 기회다. 울과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한 포근한 무드의 블랭킷, 쿠션, 타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2022 F/W 시즌을 시작으로 계속 확장될 예정.

문의 www.paulsmith.com

시대를 초월한 명작 1956년 세계적인 건축가 빌헬름 라우리첸(Vilhelm Lauritzen)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VLA26 베가 체어가 칼한센앤선의 클래식 컬렉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스틸, 나무, 패브릭 또는 가죽 등 서로 다른 소재가 우아하게 어우러지는 세기의 명작을 다시 만나볼 기회다.

문의 www.carlhansen.com

폴 스미스를 입은 소파 색채의 대가 폴 스미스와 데파도바가 만났다. 데파도바의 절제된 디자인에 라임 그린, 미드나이트 블루, 브릭 레드 등 폴 스미스만의 감각적인 컬러를 더한 에브리데이 라이프(Everyday Life) 컬렉션을 출시한 것. 소파와 암체어, 커피 테이블, 벤치 등으로 구성했으며, 소파의 경우 외부 커버는 헴프(Hemp), 내장재는 케이폭(Kapok)과 재생 깃털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것이 특징. 리아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www.liacollection.co.kr

FRITZ HANSEN × SKAGERAK 친환경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스카게락(Skagerak)이 프리츠한센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 스카게락은 1975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사람과 지구를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미학적 측면에서도 환경을 생각해 수세대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새로운 가족을 환대하며 한남동 프리츠한센 라운지에서 개최한 론칭 행사에선 스카게락 제품을 오래도록 아름답게 유지시켜줄 우드 케어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문의 02-6959-9943

크룩을 위한 교향곡 샴페인과 음악의 매혹적인 페어링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세계적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가 크룩을 위해 교향곡을 작곡한 것. 크룩의 셀러 마스터 줄리 카빌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18개월 끝에 완성된 교향곡은 2008 빈티지를 중심으로 만든 크룩 클로 뒤 메스니 2008, 크룩 2008, 크룩 그랑 퀴베 164ème 에디션 등 3가지 샴페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선정한 뮤지션들의 라이브 오케스트라는 뉴욕, 런던, 도쿄에서 펼쳐질 예정.

문의 krug.com

파스텔 빛 가을 식탁 가을을 위한 새로운 식탁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덴비의 신제품을 눈여겨보자. 핑크, 블루, 네이비, 크림 컬러에 이어 새롭게 내놓은 임프레션 머스터드와 민트 컬러가 한층 더 포근한 무드를 식탁위로 불러 올 것이다. 영국에서 온 200년 전통의 테이블웨어 덴비는 고유의 유약 기법을 활용한 제작 방식으로 스크래치와 착색에 강한 것은 물론 전자레인지,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견고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644-6105


FERM LIVING KIDS FW 22 펌리빙이 아이들의 방을 상상력으로 가득 채워줄 2022 F/W 라인을 내놨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식탁 아래를 아늑한 비밀의 방으로 만들어줄 식탁보. 위로 말아 올려 고정할 수 있는 문과 작고 귀여운 창문이 있어 아이도, 어른도 언제든 안과 밖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안전하게 제작됐다.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필요 없이 기존의 식탁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똑똑한 제품. 쿠션과 같은 패브릭 제품, 견고한 기술력을 적용한 가구와 장난감 역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fermliving.com

한남동에 상륙한 BFD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가구를 만드는 브랜드 바치가 일상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바치 포 드웰링(BFD)을 론칭한 지 어언 2년. 자작나무와 스테인리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BFD만의 간결하고 감성적인 가구와 리빙 소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남동에 쇼룸을 열었다. 복잡한 이태원 거리에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다다르는 한적한 골목, 따뜻한 감성이 풍기는 쇼룸엔 만듦새가 좋은 가구와 제품들이 미감을 뽐내며 기다리고 있다. 문의 0507-1360-7290

예술을 입은 샴페인 샴페인 병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을까?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 메종 루이나라면 가능하다. 프리즈 서울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로 참여한 루이나가 ‘사계의 예술가’로 불리는 김종학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공개했다. 루이나의 상징과도 같은 블랑 드 블랑 세컨드 스킨 매그넘 15병에 김종학 작가의 그림을 담아낸 것.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 샴페인은 그 자체로 작품이 된다.

문의 모엣헤네시 코리아(02-2188-5100)

에디터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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