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작에 실망?..후속 '갤S23·아이폰15' 시선 강탈
이 중에서도 외신 정보기술(IT) 매체 및 팁스터(정보유출가)들의 관심 올해 처음 갤럭시노트를 통합해 S펜을 내장한 갤럭시S23울트라에 쏠리고 있다. 갤럭시S23울트라의 외관은 전작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카메라 화질, 배터리 용량, 스마트폰의 뇌를 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개선해 소프트웨어 강화 및 안정화에 집중할 것이란 관측이다.
우선 갤럭시S23시리즈는 퀄컴의 차세대 AP 스냅드래곤8세대2를 전용 칩으로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갤럭시S22 시리즈에선 미국과 국내 등 일부 국가 스마트폰엔 퀄컴 스냅드래곤8세대1을, 유럽·아시아 등 지역에는 삼성 자체 AP 엑시노스2200을 탑재시켜 '지역별 급 나누기'라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체 제품에 엑시노스보다 효율성이 높은 퀄컴 칩을 탑재해 이 같은 허점을 덮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내부에선 전 상품에 퀄컴 칩을 탑재하자는 주장과 기존과 같이 일부 모델에 엑시노스 칩을 넣자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엑시노스를 탑재한다면 엑시노스2300이 일부 갤럭시S23 시리즈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퀄컴 칩 스냅드래곤8세대2를 적용한다면 소프트웨어 성능 개선이 기대된다. 앞서 갤럭시S22 시리즈는 성능 제한 논란을 일으킨 이른바 'GOS(게이밍 옵티마이징 서비스) 사태'로 초기 흥행을 길게 끌고 가지 못하기도 했다. 플래그십 제품군 분위기 반전을 비롯해 아이폰14 시리즈가 오는 10월 국내에 정식 상륙하는 만큼 이를 견제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시리즈의 출시 시기를 서두를 것이란 관측까지 제기된다.
아울러 카메라 및 배터리 성능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화소는 최대 2억화소를 지원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이는 갤럭시S22울트라의 최대 1억800만 화소보다 9200만 화소 높은 사양이다. 베터리 용량 또한 전작 대비 5%가량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일부 IT 매체는 갤럭시S23울트라가 아이폰14 시리즈 성능을 앞설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블룸버그 마크 거먼(Mark Gurman)을 인용해 "애플이 매 3년마다 아이폰에 큰 변화를 줬다"며 아이폰15 라인업에는 아이폰14프로맥스보다 더 비싸고 성능이 뛰어난 아이폰15울트라가 추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울트라가 프로맥스 라인업을 대체하게 된다면 아이폰 라인업은 기본 모델인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와 상위 모델 △아이폰15프로 △아이폰15울트라 등으로 재편된다.
아이폰15울트라는 △8K 비디오 영상 △아이폰14프로맥스 대비 3~4시간 길어진 배터리 용량 △3나노 공정을 통한 A17바이오닉 AP 탑재 △타원형 버튼 부활 △후면 카메라 범프 대폭 축소 등이 예상된다. 여기에 애플이 아이폰15 라인업부터 USB-C타입 충전 단자와 국내에 한해 애플페이를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스마트폰 선택 요소도 한층 다양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애플 #삼성전자 #삼성 #아이폰14 #아이폰15 #갤럭시S23 #갤럭시S23울트라 #아이폰15울트라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세번째 아내 구한다"..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아내 2명과 한 집서 산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폭염 소식 전하다 픽…인도 뉴스 앵커 졸도(영상)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