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유격수' 앤더슨, 시즌 내 복귀 결국 불발

김주희 2022. 9.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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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팀 앤더슨(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시즌 내 복귀가 결국 불발됐다.

미겔 카이로 화이트삭스 감독대행은 이날 기자들에게 "부상자 명단에 있는 앤더슨은 남은 9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앤더슨은 결국 시즌 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부상 전까지 앤더슨은 이번 시즌 79경기서 타율 0.301, 6홈런 25타점 13도루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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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손가락 부상으로 지난달 초 이탈

[시카고=AP/뉴시스]시카고 화이트삭스 팀 앤더슨. 2022.09.26.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팀 앤더슨(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시즌 내 복귀가 결국 불발됐다.

NBC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앤더슨의 2022시즌이 끝났다"고 전했다.

미겔 카이로 화이트삭스 감독대행은 이날 기자들에게 "부상자 명단에 있는 앤더슨은 남은 9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을 위해 100%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년 빅리그에 입성한 앤더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러나 지난달 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스윙을 하다 왼 중지 인대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수술을 받은 그는 당초 4~6주 정도의 공백이 예상됐다.

카이로 감독대행도 최근 몇 주 동안 시즌이 끝나기 전 앤더슨이 돌아올 수 있다고 낙관하며 최소 몇 경기라도 활약해주길 바랐다.

하지만 앤더슨은 결국 시즌 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부상 전까지 앤더슨은 이번 시즌 79경기서 타율 0.301, 6홈런 25타점 13도루의 성적을 냈다.

"우리는 그가 100%의 상태라는 걸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한 카이로 감독대행은 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뜻을 강조했다.

한편, 앤더슨은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MLB닷컴은 앞서 "앤더슨은 WBC가 열리는 3월에는 건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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