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41% 전주比 소폭 상승..로이터 "여전히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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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6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금주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 1004명(민주당 지지층 469명·공화당 지지층 367명 포함)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미국인 41%가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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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6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금주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 1004명(민주당 지지층 469명·공화당 지지층 367명 포함)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미국인 41%가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39%대비 2%포인트(P)가량 증가한 수치다. 신뢰구간 ±4%P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5월과 6월 최저치인 36%까지 떨어지면서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하원 장악에 실패하리라 전망했다. 로이터는 가까스로 하원을 장악하더라도 공화당이 향후 바이든 정부 입법 과제 추진에 제동을 걸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사 결과 선거를 앞두고 두 진영 간 관심 쟁점은 첨예하게 갈렸다. 자국 내 가장 시급한 문제로 공화당원은 '국경과 불법 이민자 문제'를 민주당원은 '환경과 낙태 이슈'를 꼽았다. 향후 어떤 쟁점이 여론의 주목을 받느냐에 따라 선거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낙태 문제는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의 낙태 합법화 판례 폐기로 부상해 민주당 반등세를 견인했다. 반면 얼마전 텍사스·플로리다 주지사가 바이든 정부 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남부 지역 불법 이민자를 워싱턴D.C, 뉴욕, 시카고 등으로 북송하면서 최근 이민자 문제가 주목을 끌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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