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0%대로 폭락..TK·60대·보수까지 '부정'이 '긍정' 추월 '국민통합'

2022. 9. 28. 0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0%대로 주저 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 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4~26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28일 발표한 데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27.7%를 기록했다.

같은 업체의 추석 직전 조사보다 부정평가는 4.5%포인트 올랐고, 긍정평가는 3.7%포인트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0%대로 주저 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4~26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28일 발표한 데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27.7%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71.3%를 넘어섰다.

같은 업체의 추석 직전 조사보다 부정평가는 4.5%포인트 올랐고, 긍정평가는 3.7%포인트 내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진보와 중도층에서 부정평가가 높은 것 외에, 보수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 보수층에서 부정 평가는 50.7%, 긍정 평가는 49.3%였다. 진보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88.0%, 긍정 평가가 10.3%였고, 중도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76.0%, 긍정 평가가 23.3%였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에서도 66.4%를 기록, 긍정평가(31.7%)를 넘어섰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도 부정 평가는 53.9%를 기록해 긍정평가(44.5%)를 넘어서는 등 전 연령대에서도 부정평가가 높았다. 특히 20대(부정 81.1%, 긍정 18.2%)와 40대(부정 84.0%, 긍정 15.1%)에서는 부정평가가 80%를 넘겼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2명(총 통화시도 2만6566명,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