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매우 커..출근길 '쌀쌀'

지난 19일 오전 서울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도 서울 도심 위로 절반은 푸른하늘이, 절반은 구름이 뒤덮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일교차가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경기 동부, 강원 내륙, 경북 북동 산지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일교차는 경기 동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 등에서 15도 이상을 보이겠다.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청주 15도 ▲대구 16도 ▲광주 17도 ▲전주 15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대구 25도 ▲광주 27도 ▲전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운전시 시야 확보에 유의해야겠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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