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츠-BP,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계약 체결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9. 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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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가 영국 에너지기업 BP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사업에 나섭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양사는 미국 전역에 걸친 허츠 렌터카 영업점에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까지 3천여개의 충전소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허츠는 내후년까지 렌터카의 4분의 1을 전기차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폴스타 등과 34만대 규모의 전기차 구매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에 이날 허츠의 주가는 4.42% 급등한 16.5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허츠와 손잡은 BP 역시 2030년까지 전 세계 10만 개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인프라 선점을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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