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국립중앙과학관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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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150여 개 과학관에서 전시해설 업무를 수행하는 과학해설사를 대상으로 '2022년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 본선을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11명의 과학해설사는 100여 명의 전국 과학관 종사자 앞에서 약 8분 내외의 시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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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150여 개 과학관에서 전시해설 업무를 수행하는 과학해설사를 대상으로 '2022년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 본선을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11명의 과학해설사는 100여 명의 전국 과학관 종사자 앞에서 약 8분 내외의 시연을 실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현희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해설사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과학해설 기법을 공유할 수 있어 실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해설사가 대중에게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과학관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과학해설사 수준이 굉장히 높아져 전국 과학관이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기상·기후·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는 공공서비스, 연구 개발 등 초고성능컴퓨터가 필요한 소재·나노, 생명·보건, 정보통신기술(IT) 등 10대 전략 분야에 대해 특화된 자원, 인력, 기술 기반 서비를 수행하며 해당 분야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센터에서는 세계에서 9번째로 독자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기반 범용수치예보모델과 인공지능 기반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제공 등 과학적 근거자료 산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은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 플라자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대가 가져올 미래'를 주제로 '제6회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불러올 미래사회에 대해 한국과 독일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양국 한림원은 2012년 과학기술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3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AI, 로봇, 바이오이미징 등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2년간 연기됐고 이번 행사로 재개된다. 유욱준 한국한림원 원장은 "독일은 기초과학 및 공학 연구와 산업기술 개발 모두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국가"라며 "연구자들 간 학술교류 활성화 및 연구협력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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