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PM부터 UAM까지..국내외 모빌리티 대장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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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 국내·외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토부가 매년 주최한 행사다.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토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서 제시된 주요 과제들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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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 국내·외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토부가 매년 주최한 행사다. 올해는 대한교통학회 주관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추진 중인 모빌리티 활성화 정책을 다룰 예정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미래모빌리티 변화를 고려한 대중교통 발전전략'이다. 헨리 리우 미국 미시간대 교수와 사티쉬 우쿠수리 미국 퍼듀대 교수가 각각 '자율주행차에 대한 희귀성의 저주'와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 설계 및 운영'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주요 세션별로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공유형 이동수단(PM)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코로나19(COVID-19) 시대의 대중교통 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첫 세션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한다. 민간기업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운영 성과(김현명 스튜디오G 대표),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운영방안(정하욱 라이드플럭스 이사) 등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공유형 모빌리티 세션에는 호주(모젠 라메자니 시드니대 교수), 싱가포르(고비 고팔 PTV대 교수), 네덜란드(김의영 델프트대 교수), 스웨덴(젠리앙 마 스웨덴왕립공과대 교수) 등의 사례와 상용화 성과를 공유한다.
도심항공모빌리티 세션에서는 수직이착륙 비행장의 설계 시 고려사항(김상현 한국항공대 교수), 무인항공기에 대한 안전 및 사생활 규제현황(이다솜 KAIST 교수), 민간의 도심항공교통 사업구상(김민선 카카오모빌리티 차장) 등을 발표한다.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토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서 제시된 주요 과제들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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