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왕, 빈 살만 왕세자 총리로 임명..권력 이양 절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인 권력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전통적으로 국왕이 맡는 직책인 총리에 임명됐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87)은 27일(현지시간) 빈 살만 왕세자를 총리로 임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고령인 살만 국왕을 대신하여 사실상 사우디의 실권을 쥐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다만 사우디 국영 통신 SPA는 살만 국왕이 각료 회의를 계속해서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인 권력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전통적으로 국왕이 맡는 직책인 총리에 임명됐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87)은 27일(현지시간) 빈 살만 왕세자를 총리로 임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고령인 살만 국왕을 대신하여 사실상 사우디의 실권을 쥐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올해 나이 37세인 빈 살만 왕세자는 이미 석유나 국방, 경제 정책 및 내부 안보 등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이날 살만 국왕이 내린 칙령에 대해 구체적인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사우디 국영 통신 SPA는 살만 국왕이 각료 회의를 계속해서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살만 국왕은 지난 5월 건강 검진을 받고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입원한 바 있다.
살만 국왕은 지난 3월에도 병원을 찾아 여러 검사를 받았고, 심장박동기 배터리도 교체했다. 앞서 2020년 7월 살만 국왕은 쓸개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남친이랑 성관계 하고 용돈 벌어"…미성년 딸에 강요한 친모
- 고민정 "난 시술 안 해 모르지만 성형의사 金여사 동행? 실밥 뽑기용"
- "공무원인 줄 알았는데 술집 종업원?"…결혼 전제 14년 사귄 여친 살해
- 이준석 "싸가지 없다? 노무현도 그런 말 들었다…홍준표 감각 살아 있더라"
- 18살 연상 불륜녀 죽이고 집 차지…그집 옷장에 택시 기사 시신 보관
- 최준희, 뉴욕 한복판서 연인과 입맞춤 "크리스마스 선물" [N샷]
- 이민정, 이병헌 닮은 만 9세 아들 '폭풍 성장' 근황 공개 "든든"
- '13남매 장녀' 남보라 "자녀 계획? 건강 허락한다면 넷까지 낳고파"
- 서태지, '아빠' 근황 공개 "딸 만 10세 곧 사춘기 올 듯…혼자 문닫고 들어가"
-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 류성재와 행복한 크리스마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