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뇌물' 혐의 이화영 구속영장 발부

안희재 기자 2022. 9. 28. 0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 전 부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 전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은 이 전 부지사에게 법인카드를 건넨 혐의 등을 받는 쌍방울 전 부회장 A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 전 부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쌍방울 측으로부터 법인카드 사용 등 명목으로 2억 5천여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 전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은 이 전 부지사에게 법인카드를 건넨 혐의 등을 받는 쌍방울 전 부회장 A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두 사람 신병을 확보하면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