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돈사 화재로 돼지 400여 마리 폐사(종합)

김선형 2022. 9. 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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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 59분께 경북 성주군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돈사는 연면적 1만6천411㎡, 총 29개 동 규모로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1개 동이 모두 불에 타 돼지 약 4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돈사에서는 돼지 3만5천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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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돈사 화재 [경북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7일 오후 6시 59분께 경북 성주군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 진화대 51명과 소방차 20여 대, 중장비 2대 등이 동원돼 약 4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돈사는 연면적 1만6천411㎡, 총 29개 동 규모로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1개 동이 모두 불에 타 돼지 약 4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돈사에서는 돼지 3만5천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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