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배, 얼굴 때문에 "독일 세관서 잡혀→전처 납치 오해도" [Oh!쎈 리뷰]

오세진 2022. 9. 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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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김준배가 험악한 인상 탓에 독일 세관에서 잡힌 일화를 밝혔다.

27일 방영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악역 3인방 김병옥, 김준배, 이호철이 등장했다.

이어 김준배는 "독일 출입국 심사대에 있는데 눈이 마주쳐서 웃었다. 그랬더니 잡혔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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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김준배가 험악한 인상 탓에 독일 세관에서 잡힌 일화를 밝혔다.

27일 방영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악역 3인방 김병옥, 김준배, 이호철이 등장했다. 이상민은 "엘레베이터 탈 때 어떻게 타냐"라면서 뭇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김병옥은 "벽면 보고 탄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배는 "독일 출입국 심사대에 있는데 눈이 마주쳐서 웃었다. 그랬더니 잡혔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준배는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뭔가 이상해서 보는데, 전처가 운전하다가 ‘미안하다’라고 하더라”라면서 "같이 잘못 봤던 것"이라고 말했다. 뭔가 수상쩍은 걸 보게 된 김준배는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도리어 의심을 받았다고.

김준배는 “경찰에 연락을 했다. 그런데 경찰들이 와서 나를 쳐다보더라. 그래서 빈정이 상했다”라면서 “경찰이 전처에게 전화를 해서 ‘수상한 상황 해결했다. 그 이상한 사람 잡았다. 그런데 저희한테만 솔직하게 얘기해달라. 협박받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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