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베트남, 또 이겼다..인도 상대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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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인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7일 오후 9시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통 낫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에서 인도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인도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반격을 시도했으나 베트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인도는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베트남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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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베트남이 인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7일 오후 9시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통 낫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에서 인도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이 이른 시간 앞서갔다. 전반 10분 코너킥에서 응우옌 콩 푸엉이 보낸 공을 인도 골키퍼가 쳐냈고, 이어 세컨드볼을 잡은 판 반 둑이 슈팅으로 연결해 인도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로 기세를 잡은 베트남은 계속해서 인도의 골문을 두드렸다. 몇 차례의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인도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반격을 시도했으나 베트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전은 베트남이 1-0 리드를 잡은 채 끝났다.
베트남이 전반전 흐름을 이어가 후반전에도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분 응우옌 반 토안이 공격을 마무리했다. 베트남은 볼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주도권을 잡고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꾸준히 인도의 골문을 두드리던 베트남의 공격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25분 응우옌 반 퀴엣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인도는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베트남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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