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성 높이지 마!" 이예림, ♥김영찬과 부부싸움에..이경규 '깜짝'

이은 기자 2022. 9. 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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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남편인 축구선수 김영찬과의 부부싸움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경규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조혜련은 이제 결혼 9개월차인 이예림에게 "부부싸움한 적은 한 번도 없냐"고 물었다.

남편 김영찬에게 언성을 높인 적이 있다는 이예림의 말에 아빠 이경규는 머쓱한 듯 웃어보였다.

이예림은 "제가 눈을 보면서 말하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이 제가 말할 때 제 눈을 잘 안 보고 설렁설렁 듣더라"고 부부싸움을 하게 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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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남편인 축구선수 김영찬과의 부부싸움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개그계 동료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이경규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조혜련은 이제 결혼 9개월차인 이예림에게 "부부싸움한 적은 한 번도 없냐"고 물었다.

이에 이예림은 "거의 안 싸운다. 초반에 생활 습관으로 부딪히기는 했지만 싸울 일은 거의 없다"고 답했다.

조혜련이 "언성을 높인 일도 없었냐"고 재차 묻자 이예림은 "언성을 높인 적은 있다"고 답했고, 이경실이 "누가?"라고 묻자 이예림은 쿨하게 "제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남편 김영찬에게 언성을 높인 적이 있다는 이예림의 말에 아빠 이경규는 머쓱한 듯 웃어보였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이예림은 "제가 눈을 보면서 말하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이 제가 말할 때 제 눈을 잘 안 보고 설렁설렁 듣더라"고 부부싸움을 하게 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래서 '내가 말할 때 눈 보라고 했잖아'라고 하니까 남편이 '나는 생각하고 있는거야'라고 하더라. 그렇게 말싸움이 붙었는데 남편이 '너 말 듣고 있다고'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언성 높이지 마!'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고함을 쳤던 당시를 재연해보였다.

이어 "'누구는 소리 못 질러서 안 지르는 줄 알아?'라고 하니 남편이 '소리 지른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며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이 부부싸움 당시를 재연하며 고함을 지르는 것을 듣고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어 "이거 대박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코미디언 이은형과 결혼한 강재준은 "저희도 많이 싸웠다"며 "연애를 한 10년 하고 결혼 5년 정도 됐는데, 서로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싫어하는 걸 하는 순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싸움으로 발전되기 때문이다. 둘이 함께 하는 취미를 만들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좋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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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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