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종료..청문보고서 협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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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종료했으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국회 복지위는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약 12시간에 걸쳐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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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종료했으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국회 복지위는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약 12시간에 걸쳐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청문회에선 기재부 출신인 조규홍 후보자의 전문성에 대한 질의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기재부 출신이기 때문에 더욱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시점에서 정책을 설계할 수가 있고, 또 같은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예산을 더 아껴서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봉 3억의 유럽부흥개발은행에 재직하면서, 공무원연금을 받는 게 타당했냐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위법은 아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며 사과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의원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위원장이 여야 간사들과 협의해 작성하겠다"며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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