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안 쉬어져..이러다 죽는다고" 유재석, 10년 전 과거 발언 보니! (Oh!쎈 이슈)

김수형 2022. 9. 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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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종국'에 출연한 유재석이 건강과 방송을 위해 과감하게 금연에 성공한 일화를 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재석은 10년 전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300회 특집 '쉼표'에서 하하가 "재석이 형을 보면 슈퍼맨 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담배를 끊었다"고 이야기를 하자 금연 이유를 설명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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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짐종국'에 출연한 유재석이 건강과 방송을 위해 과감하게 금연에 성공한 일화를 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27일 방송된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토크는 고 반복, 운동은 저 반복… (Feat. 유재석, 지석진)'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이날 김종국은 "운동 얘기 안 할수가 없다"고 했고 실제로  유재석도 김종국 조언으로 운동하게 됐다고 언급, 유재석은 "'X맨'할 때, 새벽에 녹화 끝나고 밥을 먹어 당시 종국이 달갈 흰자만 싸고 다닌 시절이다"며 "나보고 운동하라고 해서 싫다고 하니 그러다 죽는다고 해. 극단적으로 얘기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때 나도 30대,어느 순간 녹화하니 체력이 안 되겠더라"며 그렇게 운동을 시작했다고 언급, "그때는 담배까지 피우던 시절 숨도 진짜 안 쉬어졌다"면서 "지금은 아이들도 있으니결혼하면서 담배를 끊었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담배를 끊었다"고 했다.  

어느 덧 금연한지 13년차라는 유재석은 방송 말미 '금연'을 강조하기도. 이와 관련 실제로 10년 전 그가 금연을 언급했던 방송도 재조명됐다.유재석은 10년 전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300회 특집 ‘쉼표’에서 하하가 “재석이 형을 보면 슈퍼맨 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담배를 끊었다”고 이야기를 하자 금연 이유를 설명했기 때문.

당시 그는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으면 두 개를 가질 수 없다”면서 “일년 일년 가면 갈수록 체력적으로도 힘들다. 대비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추격전 때도 숨이 차고 버겁다, 아슬아슬하게 하려면 내가 그 사람을 아슬아슬하게 잡아야 하니까 담배가 좋아도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던 바다.

무엇보다 매사 하는 일에 열심히 앞장서는 그는 금연 한 이유가 방송 때문이라고 설명해 감동을 안기기도. 그래서 일까. 그렇게 1년 후, 배우 공유도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재석 씨가 담배를 끊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며 실제로 유재석을 옆에서 직접 겪었던 일화를 언급했는데. '런닝맨'에 출연했던 공유는  "오전 6시30분에 집에 나가 자정께 퇴근했다. 새삼 '런닝맨' 고정 패널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라며 "유재석 씨가 담배를 끊었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확실히 알겠더라. 체력소모가 상상 이상이다"며 유재석의 채력을 인정하기도 했고, 이번에 다시 그의 금연 이유가 재조명되며 당시 발언도 재소환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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