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창원] 키움 잡고 '5위' 경쟁 계속..사령탑 "불펜 투수들이 역전승 발판 만들었다"

박정현 기자 2022. 9. 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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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온 불펜 투수들이 자기 몫을 다 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5로 승리했다.

강인권 NC 감독 대행은 경기 뒤 "중간에 나온 불펜 투수들이 자기 몫을 다 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 박건우가 공격을 이끌었고, 오영수가 승부를 끝냈다. 내일(28일) 경기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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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정현 기자] “중간에 나온 불펜 투수들이 자기 몫을 다 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61승3무70패로 리그 5위 KIA 타이거즈를 '2' 경기차로 바짝 추격하며 5강 경쟁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양 팀은 뜨거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쫓고 쫓는 양상이 반복됐다. NC는 1회 닉 마티니가 2타점 적시타를 쳐 2-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곧 역전을 허용했다. 송성문(1타점 적시타)과 김태진(2타점 적시타)에게 점수를 헌납해 2-3이 됐다.

NC는 2회말 손아섭과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쳐 4-3으로 달아났다. 3회와 5회 이용규에게 각각 1타점 적시타와 땅볼 타점을 내줘 4-5로 역전당했다.

경기 후반 NC 타선의 집중력이 빛났다. 7회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10회에는 오영수가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팀에 6-5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안겨줬다.

선발 투수 신민혁이 2⅓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며 일찌감치 불펜이 투입됐다. 하준영(1⅔이닝 무실점)-원종현(1이닝 1실점)-김영규(1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김시훈(1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무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강인권 NC 감독 대행은 경기 뒤 “중간에 나온 불펜 투수들이 자기 몫을 다 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 박건우가 공격을 이끌었고, 오영수가 승부를 끝냈다. 내일(28일) 경기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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