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원령 피해 해외 도피한 자국민 인도 요청 않을 것"

김민욱 wook@mbc.co.kr 2022. 9. 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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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동원령을 피해 해외로 도피한 자국민의 인도를 요청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카자흐스탄, 조지아를 비롯해 어떤 나라에도 러시아 시민의 인도를 요청한 적이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독립 언론 노바야 가제타는 지난 21~24일 나흘간 해외로 빠져나간 러시아인이 26만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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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로 향하는 러시아인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가 동원령을 피해 해외로 도피한 자국민의 인도를 요청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카자흐스탄, 조지아를 비롯해 어떤 나라에도 러시아 시민의 인도를 요청한 적이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독립 언론 노바야 가제타는 지난 21~24일 나흘간 해외로 빠져나간 러시아인이 26만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에 따르면 21일 이후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입국한 러시아인은 9만8천 명가량에 달합니다.

김민욱 기자 (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1861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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