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막아낸' 일본, 에콰도르에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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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종료 10분을 앞두고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다니엘 슈미츠의 엄청난 선방으로 페널티킥 실점을 막은 일본이 무승부로 독일 중립경기 A매치 2연전을 마쳤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55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9월 A매치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은 후반 43분 다이치 카마다의 오른쪽 박스안에서 돌파 후 패스가 아닌 슈팅이 에콰도르 골키퍼 선방에 걸리며 결정적 득점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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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후반 종료 10분을 앞두고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다니엘 슈미츠의 엄청난 선방으로 페널티킥 실점을 막은 일본이 무승부로 독일 중립경기 A매치 2연전을 마쳤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55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9월 A매치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23일 열린 피파랭킹 13위 미국과의 중립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에서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한국에 2-2 무승부를 거둔 코스타리카전을 위한 대비전이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베스트11에 나가토모 유토, 시바사키 고쿠, 후루하시 쿄고, 미나미노 타쿠미, 미토마 카오루, 도안 리츠 등을 내세웠다. 지난 미국전과는 선발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줬다.
에콰도르는 피파랭킹 44위로 지난 28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전반전 일본은 슈팅 3개 유효슈팅 1개에 볼점유율은 55%를 기록했다. 에콰도르는 슈팅 8개나 때렸고 유효슈팅이 2개였다. 에콰도르는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때린 슈팅이 약했지만 일본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아무래도 일본 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러웠을 전반전이다. 이에 일본은 후반 유키 소마, 와타루 엔도, 다이치 카마다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33분에는 문전 혼전 속에 득점 기회를 맞긴 했지만 에콰도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후반 35분, 전진패스를 막는 과정에서 일본 중앙 수비수 쇼고 타니구치가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수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에콰도르의 주장 에네르 발렌시아가 키커로 나섰고 오른발로 왼쪽으로 찼지만 일본의 다니엘 슈미츠 골키퍼가 완벽하게 방향을 읽어내 엄청난 선방을 해냈다.
후반 39분에도 슈미츠 골키퍼는 발렌시아의 헤딩슈팅에 엄청난 선방을 보이며 맹활약했다. 일본은 후반 43분 다이치 카마다의 오른쪽 박스안에서 돌파 후 패스가 아닌 슈팅이 에콰도르 골키퍼 선방에 걸리며 결정적 득점기회를 놓쳤다. 결국 일본은 다소 아쉬운 경기력 속에 무승부로 독일 중립경기 2연전을 마쳤다.
미국에서 태어난 독일-일본 혼혈 슈미츠 골키퍼는 현재 이승우가 뛰었던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세시즌째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에콰도르전 맹활약으로 일본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에이지 카와시마에 이어 No.2 입지에서 더 올라갈 수도 있다는 희망을 안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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