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올드보이'와 외모 똑같아" 김병옥 나이에 김준호 깜짝 (돌싱포맨)

김준호가 김병옥의 나이에 깜짝 놀랐다.

9월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악역배우 김병옥, 김준배, 이호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김준배에게 조심스럽게 나이를 질문했고 김준배는 69년생 닭띠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68년생. 탁재훈은 “나보다 한 살 동생이다. 말을 안 하니까. 나 불편해서 죽을 뻔 했네. 결혼하셨어요?”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철은 탁재훈에게 “저희 어머니하고 4살 차이 나신다. 저는 38살인데 어머니가 일찍 낳으셨다. 어머니는 64년생이시다”고 말했고, 김병옥은 이호철에게 “나보다 4살 어리시다. 60년생이다. 환갑 2년 전에 지났다”고 나이를 밝혔다.

탁재훈은 “똑같으신 것 같다”며 김병옥의 한결같은 외모에 감탄했고 김준호는 “20년 전 ‘올드보이’도 똑같다”며 놀랐다.

탁재훈은 “세월이 흘러도 그게 보이지가 않는다. 살이 찌거나 그런 것도 없으시고. 왜 그렇게 하시는 거냐. 악역 계속 하려고 그러시는 거냐”고 관리의 이유를 짐작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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