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중 공장 내구재 주문, 예상보다 0.2%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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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장의 내구재 주문은 8월에 0.2% 감소로 예상보다 적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8월중 미국 내구재 주문은 경제학자들이 추정한 0.5% 하락에 비해 훨씬 적은 0.2%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대형 항공기 주문 감소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는 잘 버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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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는 1.3% 증가로 아직 수요 둔화 조짐 없어
미국 공장의 내구재 주문은 8월에 0.2% 감소로 예상보다 적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업 지출의 핵심 측정치인 기업 투자도 한 달 전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8월중 미국 내구재 주문은 경제학자들이 추정한 0.5% 하락에 비해 훨씬 적은 0.2%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대형 항공기 주문 감소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는 잘 버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투자는 기업이 미래에 대한 전망이 좋은지 나쁜지를 나타내는 신호로 간주되며 1.3% 증가는 증가폭으로는 2021년초 이후 가장 낮다. 그러나 침체 우려 속에도 증가를 유지, 산업 활동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기업 투자는 지난 1년간 8.8% 증가했다.
내구재는 자동차, 가전제품, 컴퓨터 등 최소 3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을 포함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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