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아베 국장 참석..기시다 총리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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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본 무도관에서 개최된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 국장(國葬儀)에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인 아베 前 총리 별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 및 일본 정부에 위로를 전달했다.
한 총리는 기시다 총리에게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일본 국민들이 슬픔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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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본 무도관에서 개최된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 국장(國葬儀)에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아베 국장에는 약 210여개 국가 및 지역·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100여명은 주일대사·국제기구대표다.
우리 정부 조문사절단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덕민 주일대사,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전 주일대사)도 함께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인 아베 前 총리 별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 및 일본 정부에 위로를 전달했다.
국장은 개회식사, 묵도, 추도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한 총리는 국장이 끝난 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시다 후미오 총리 주최 리셉션에 참가했다.
리셉션에는 국장 참석 대표단 가운데 정상급 인사 및 입법부 대표인사 등이 초청되었으며 정진석 부의장도 함께 참석했다.
한 총리는 기시다 총리와 더불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 博一) 관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외무대신과 인사를 나누고, 아베 前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安倍 昭惠) 여사와도 만남을 가졌다.
한 총리는 기시다 총리에게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일본 국민들이 슬픔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를 기원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 총리와 우리 정부에 대하여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아키에 여사에게도 아베 전 총리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한 상실감과 슬픔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한 총리는 같은 날 저녁 동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일동포사회 권익 증진을 위해 기여해 온 동포 대표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일본 #아베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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