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게임노트] 5위 KIA 기다려..'오영수 끝내기' NC, 접전 끝에 키움 제압하며 2경기차 추격

박정현 기자 2022. 9. 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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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오영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며 5위 경쟁의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61승3무70패로 리그 5위 KIA 타이거즈를 경기차 '2'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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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내야수 오영수.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가 오영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며 5위 경쟁의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61승3무70패로 리그 5위 KIA 타이거즈를 경기차 ‘2’로 바짝 추격했다.

홈 팀 NC는 박민우(2루수)-손아섭(우익수)-박건우(중견수)-닉 마티니(지명타자)-노진혁(3루수)-권희동(좌익수)-오영수(1루수)-박대온(포수)-김주원(유격수), 선발 투수 신민혁(4승9패 112이닝 평균자책점 4.50)로 나섰다.

반면 키움은 김준완(지명타자)-김태진(1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이용규(좌익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송성문(3루수),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10승8패 174⅓이닝 평균자책점 2.43)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NC는 1회 선취점을 냈다. 상대 선발 요키시가 흔들리는 틈을 타 마티니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서 갔다. 좋은 흐름을 얼마 가지 못했다. 2회 송성문의 1타점 적시타와 김태진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내줘 2-3이 됐다.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2회말 손아섭과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쳐 4-3으로 달아났다. 3회부터는 키움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했다. 3회 이용규의 1타점 적시타와 5회 이용규의 땅볼 타점으로 2점을 내줘 4-5로 리드를 빼앗겼다.

NC는 7회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손아섭이 1타점 적시타를 쳐 5-5를 만들었다. 이어 10회 길었던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두타자 박건우와 마티니의 연속 안타와 권희동의 자동 고의4구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오영수가 끝내기 안타를 쳐내 6-5로 팀 승리를 완성했다.

선발 투수 신민혁은 2⅓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하준영(1⅔이닝 무실점)-원종현(1이닝 1실점)-김영규(1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김시훈(1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무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이 순서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오영수의 끝내기 안타와 함께 박건우가 4안타 1타점, 박민우가 3안타를 쳐내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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