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日아베 장례식 참석..기시다 주최 리셉션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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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전 총리의 장례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총리와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외무대신을 만나 한국 정부를 대표해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이 끝난 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시다 총리 주최 리셉션에 참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오는 28일 오전 기시다 총리와 면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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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저녁엔 동포 간담회…"소홀한 한일관계에 어려움 겪고 있다 들어"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전 총리의 장례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총리와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외무대신을 만나 한국 정부를 대표해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이 끝난 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시다 총리 주최 리셉션에 참가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연신 눈물을 훔치고 계시던 아키에(아베 전 총리의 부인) 여사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며 "고인과 금슬이 각별했다고 알고 있기에, 또한 아키에 여사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친숙한 분이기에 더욱 안타까웠다"고 썼다.
한 총리는 또 기시다 총리에 "일본 국민들이 슬픔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저녁 동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그간 소원했던 한일관계와 코로나19로 생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고 한다"며 "주시는 말씀 귀 기울여 듣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드리겠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한편 한 총리는 오는 28일 오전 기시다 총리와 면담이 예정돼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문제는 중요 현안 중 하나"라며 "당연히 주요 한일 관계 거론하는 과정에서 거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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